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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이란 조직의 성과에 기여한 대가다. 기여와 보상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기여-보상균형의 원칙). 공정한 보상이란 균형잡힌 보상이다. 그런데 공정한 보상은 매우 어렵다. 그 이유는 크게 3가지다.

1. 사전보상

연봉을 미리 정한다. 싸이닝/리텐션보너스도 미리 정한다. 성과급 메커니즘도 미리 정한다. 스톡옵션은 그 가치까지 사후에 결정되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더 커진다. 

2. 성과측정

메트릭한 성과측정이 가능한 직무들도 있지만 매우 소수다. 대부분의 직무는 타입2다. OKR은 성과측정의 어려움을 완화할 최선의 수단으로 보인다. OKR이 KR이 아닌 이유는 지표가 목적을 망각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3. 기여도 평가

기여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역량에 비례할 가능성이 높지만 단언할 수 없고 실제로 오차가 생긴다. 기여도는 대부분 측정이 매우 어렵다. 축구경기가 끝나고 각 선수의 기여도를 측정해보라. 가장 큰 어려움은 주관성이다. 기여도 평가는 객관적 진실을 찾는 과정이 아니라 주관을 통합해서 객관화시키는 방향의 '접근방법'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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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환경 : 안마의자, 콜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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