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조직운영시스템

OEL(Organization Engagement Level. 조직몰입도),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

work2play 2017. 8. 11. 08:01

목표는 성과(performance)입니다. 

그리고 성과는 (역량X방향X몰입X운)입니다.

방향은 비즈니스전략의 영향이므로 조직인사가 고민할 영역이 아닙니다.

운은 누구도 고민할 영역이 아닙니다.


인사가 고민할 영역은 역량과 몰입입니다.


역량은 적임자성으로 측정합니다. 

적임자성을 판단할 때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데이터는 성과입니다.

역량은 5개 레벨로 측정합니다.

A는 더 큰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이고

X는 더 큰 역할을 맡을 준비가 끝났다는 의미입니다.

B는 현재 역할을 감당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이고

N은 미스매치라는 의미입니다.

디폴트는 M입니다.

조직 전체의 적임자성은 개인 적임자성의 가중평균입니다.

가중치는 역할중요도로 결정합니다.

기본은 1, CEO는 10으로 합니다.


몰입은 '전력질주를 100으로 볼 때의 자원투입률'입니다.

OEL(Organization Engagement Level)도 IEL(Individual Engagement Level)의 가중평균입니다.

자신이 몰입도를 판단할 수 있는 동료들에 대해 IEL을 판단하고 가중평균을 냅니다.

이를 SEL(Sample Engagement Level)이라고 합니다.

먼저 OEL이 SEL보다 높을지 낮을지를 판단하고, 다음으로 몇 %나 높거나 낮을지를 추정합니다.

여러 사람이 OEL을 추정했다면 델파이 기법을 통해 각자의 OEL 추정치를 조정해서 수렴값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