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큐레이션

라이프 큐레이션이란

work2play 2018. 5. 22. 06:46

삶은 영겁의 시간 속에 주어진 찰라의 기회다.


어떻게 지낼 것인가.

생명의 순리에 맞춰 자유롭게

진화의 순리에 맞춰 행복을 찾으면 어떨까.


푸근한 contentment  

흐뭇한 satisfaction

유쾌한 pleasure 

짜릿한 love

뭉클한 joy


그런 마음상태(state of mid)와 감정(feeling)을 최대화하기


칙센트미하이는 시간을 일, 여가, 준비로 구분했다.

일은 나보다 타인에 대한 가치를 창출하는 시간

여가는 오롯이 나의 행복을 추구하는 시간

준비는 일과 여가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


일생활은 무슨 일은 하느냐에 따라 많이 다르다.

반면 여가생활은 일생활보다는 사람에 따른 차이가 훨씬 적다.

맛있는거 먹기, 여행하기, 영화보기, 음악듣기, 책보기, 편안히 쉬기 등등


사람마다 너무나 다양한 일생활을 돕는 길은 

'좋은조직 만드는 방법'을 찾아 알리는 것이 전부다.


하지만 좋은 여가생활을 돕는 길은 더 적극적일 수 있다.

물론 취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길이 넓어야 한다.

한사람 취향에 맞는 길의 세 배 정도 넓은 길을 닦으면

80% 정도의 사람에게 크든 작든 도움이 될 수 있다.


라이프 큐레이션은 여가생활 가이드다.

농경생활과 달리 현대도시생활은 길이 너무 넓어서 문제다.

정보찾고 고민하고 선택하다가 시간이 다 간다.


정보찾고 고민하고 선택하는 것 자체가 즐거운 분은 그걸 즐기시면 된다.

여가생활에서 좀더 콘텐츠 자체에 집중하고 싶은 분들에게

선택지를 좁혀드리려는 것이 라이프 큐레이션이다.

같이 놀 좋은 사람들을 찾아드리는 것도 라이프 큐레이션이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