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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권국 레퍼런스

work2play 2021. 8. 27. 05:28

패권 = 헤게머니 = 영향력

패권국은 국제질서(평화)와 국제공공재(무역시스템, 금융시스템 등)를 공급하는 국가를 의미하며, 평화유지는 패권국의 책무다(21세기 정치학 대사전).

근대 이후 서구의 패권은 스페인 - 네덜란드 - 영국 - 미국으로 이동했다는 것이 통설이다. 그런데 네덜란드의 패권은 다른 패권 사례와 좀 달라보인다. 네덜란드 패권의 내용은 무엇이었고, 네덜란드가 패권을 유지한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리딩 컨트리 = 주도국

주도국의 의미는 무엇이고 패권국과 무엇이 다른가. 강소국(스위스), 부국(룩셈부르크, 노르웨이), 허브국(싱가포르) 등과 주도국은 무엇이 다른가. 선진국의 유형을 세분화해보면 우리가 어떤 나라가 되어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을까.

주도국은 ‘무엇’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블록체인 주도국.

이와 관련된 주제 하나. 2차대전 이후 전쟁은 그 이전과 달라졌다는 주장이 있다(지식브런치). 과거의 전쟁이 정부와 정부사이의 전쟁이었던 반면 최근의 전쟁은 국민을 포함한 국가 전체와의 전쟁이 되었다는 이론이다. 이렇게 바뀐 데에는 (넓은 의미의) 민주화도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민주화는 국가-사회 이원화에서 일원화로의 이행을 촉진시키고, 이로 인해 전쟁의 양상이 정부간의 이익쟁탈전에서 사회간 주도권쟁탈전으로 바뀐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